정우람은 잔류 손승락은 어떻게될까
올해 fa시장은 생각만큼 오버페이를
하지 않고 각팀마다 트레이드 및 2차영입
혹은 방출선수등을 새롭게 영입하는등으로
전력을 꾸리고 있습니다
생각만큼 대어급선수들이 없는이유도 있으며
선수협과 구단간의 협상을 하면서
총계약상한제 재취득기한 등급제 등으로
구단측에서 fa대한 영입을 더 소극적으로
하는 이유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와중에 오늘 정우람 선수는 4년에 무옵션
39억으로 한화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작게 나마 가능성이 있던 엘지행이
무산되었던 오늘이기도 한데요
사실 34살의 나이와 더불어 많은 연봉 여기에
보상선수까지 내줘야 하는 부담감때문에
타팀에서는 영입하기 힘들었을거라 보입니다
어떤식으로든 계약기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불펜으로는 다소 나이가 많아졌지만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고물팔로
향후 4년 시즌내낸 건강할거란 믿음과
(본인 스스로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한화측에서도
다른팀들과 경쟁해도 뒤쳐지지 않을만큼의
좋은 조건을 주고 계약을 한것같습니다.
이제 또한명의 선수 손승락 의 경우 어찌될지
두고 봐야 할것 같은데요
정우람 선수와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갈것 같습니다.
4시즌동안 223이닝 15승15패 94세이브2홀드
3.5정도의 방어률을 기록하는등의
성적만 보면 나쁘지 뒷문을 잘 막아 줬다 볼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37살로 다소 많은편이며
올해 연봉또한 7억으로 타팀에서
보상금 및 선수를 내주고 영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특히 올시즌 4승3패9세이브2홀드 3.93
52이닝 정도를 소화했는데
이는 투수가 유리했던 시즌에 비해서
아쉬운 성적을 그치고 말았습니다
롯데에서도 필요한 존재이긴 하지만
다만 무리하게 잡지 않는다는 현재
단장에 특징상 타팀 이적이 매우 어려울것으로보고
협상에서 손승락 선수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기간이며 상당히 적은 금액을 제시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과연 잘받아들이게 될지 아니면
은퇴설까지 돌았던 시기도 있었을만큼
예전 노경은 선수처럼 그냥 포기할지 두고봐야
할것 같습니다.